전시회가 끝난 뒤, 여러분은 어떤 팔로업을 하시나요? 명함을 정리하고, 인사 메일을 보내고, 그걸로 끝내고 있진 않으신가요? 하지만 이메일 한 통으로 끝나는 인연은, 비즈니스로 이어지기 쉽지 않습니다. 진짜 기회는 전시회 ‘이후’에 '얼마나 빠르게 어떻게 관계를 이어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때 필요한 게 바로, ‘링크드인(LinkedIn)’ 팔로업 전략입니다. 이메일보다 반응률이 높고, 연결이 오래가는 이 방법, B2B 해외 세일즈를 노리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합니다. 금번 포스팅에서는 링크드인 메시지 전략 및 고객 전환 전문가 #메텔 의 박도형VP님의 #해외전시회 #국제박람회 후 링크드인 사용 전략을 공유드립니다.

이메일 팔로업의 한계

예를 들어 콜드메일의 평균 응답률은 약 7%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이메일은 제대로 읽히지도 않고, 구매 의사결정자에게 전달되지도 않습니다. 결국 시간과 비용만 소모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해외 B2B 시장 특성에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는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니라, ‘신뢰’와 ‘네트워크’에 기반한 관계 비즈니스로 이뤄집니다. 특히 유럽, 북미, 동남아 시장은 내부 커뮤니티 중심으로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내부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하면 대화조차 시작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람회나 전시회 이후 아무리 이메일을 보내도 진짜 고객과 연결되지 못한 채 무의미한 활동만 반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관계를 쌓을 수 있는 링크드인 팔로업 전략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실전형 팔로업 채널

우선 전시회 부스에 '링크드인 QR코드'를 설치해 두는 게 가장 먼저입니다. QR인식 한 번으로 잠재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후 자사 서비스에 관심 있어 하는 잠재 고객들과 링크드인 1촌을 만들어 둔 후 3가지 단계를 이어나가며 신뢰 있는 관계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1. 콘텐츠 공유 – 관계의 연결고리 만들기
전시회 현장에서 이야기 나눈 트렌드, 인사이트, 시장 변화 이런 내용을 짧게 정리해 LinkedIn 포스트로 발행해 보세요. 그때 만난 분들을 태그하거나, DM으로 조심스럽게 공유하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집니다.📌 활용 예시: “박람회 때 간단히 얘기 나누었던 AI 자동화 이야기, 제가 정리해 봤어요!”
2. 맞춤 DM – 당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메시지
단순한 ‘잘 지내셨나요?’ 대신 그 사람의 관심사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세요. Sales Navigator를 활용해 명함 정보 기반으로 상대방의 링크드인 계정을 찾고, 최근 포스트나 경력 변화를 참고해 대화를 연결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활용 예시: "박람회에서 ESG 관련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최근엔 이런 트렌드도 있던데, 혹시 함께 이야기 나눠 보실래요?"🔗Sales Navigator 활용 방법은 '해당 콘텐츠' 확인(링크 걸어 둘 예정)
3. 이메일 + 링크드인 – 멀티채널 접점 만들기
메일로만 접촉했을 땐 무응답이던 사람도, LinkedIn DM이 함께 오면 회신율이 2배 이상 높아집니다. 이메일은 공식적이지만, LinkedIn은 인간적입니다. 두 채널을 함께 활용하면, 상대방의 경계도 자연스럽게 허물 수 있습니다.
해외전시회와 국제박람회는 해외 마케팅과 B2B를 위한 출발선입니다. 제품, 회사 소개는 누구나 합니다. 하지만 ‘우리 서비스만의 이야기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로 다시 잠재 고객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드뭅니다. 명함을 넘어, 콘텐츠와 맞춤 메시지로 지속 가능한 B2B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이제 LinkedIn을 실전 채널로 활용해 보세요! 메텔이 그 시작을 함께 하겠습니다.
메텔’s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