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 Sales Navigator를 리드 발굴과 아웃리치에 활용하고 있지만 “메시지를 보내도 읽히지 않아요”, “거절만 반복되고 전환율이 너무 낮아요” 같은 고민, 겪고 계신가요? 문제는 메시지 양이 아니라 접근 방식에 있습니다. 링크드인은 단순한 리드 발굴 도구가 아닌, 관계가 시작되는 ‘네트워킹 채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텔에서 메세지 전략 및 고객 전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도현님 VP님이 추천하는 링크드인 Sales Navigator 실전 활용법을 통해 ‘읽히는 메시지 → 대화 → 전환’으로 연결되는 B2B 퍼널 설계 전략을 공유드립니다.
1. 단순 필터링은 그만, ‘영업 시그널’ 기반 타겟팅
빠른 전환을 일으키는 타겟팅

Sales Navigator의 진짜 강점은 ‘현재’ 고객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능입니다.
최근 이직 (‘Changed job in last 90 days’)
언론 보도 언급 (‘Mentioned in the news’)
게시물 발행 (‘Posted on LinkedIn in past 30 days’)
이러한 시그널을 기반으로 한 타겟팅은 관심도 높은 리드 → 빠른 전환으로 이어지는 핵심입니다.
2. 무작정 DM 전송 NO, 컨텍스트 데이터를 먼저 수집
‘관심’ 기반 네트워크에서는 대화의 시작이 달라야 합니다. DM을 보내기 전, 상대의 콘텐츠 스타일, 댓글 활동, 포지션 변화 등을 파악하세요.
💬 예시 DM:
“최근 [회사명] 관련 인사이트 글,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저희도 유사 업계에 있어 공감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이런식으로 관심사를 반영한 DM은, 단순한 세일즈보다 더 높은 반응률을 만듭니다.
3. 리스트가 아닌 ‘클러스터’ 단위로 리드 묶기

Sales Navigator는 리스트보다 클러스터 단위 전략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예시 클러스터:
최근 전시회 참가 기업
‘특정 키워드’ 콘텐츠 반응자
경쟁사 언급한 인물
유사 클러스터별 맞춤 콘텐츠 & 메시지 전략을 설계하면 캠페인 효율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4. 콘텐츠와 DM을 분리하지 마세요
고객은 DM과 콘텐츠를 ‘하나의 시퀀스’로 경험합니다. “메시지 → 콘텐츠 반응 → 후속 제안” 이 흐름이 설계되어야 전환이 가능합니다.
💡 전환 퍼널 예시
타겟 클러스터 추출
→ 맞춤형 DM 발송
→ 콘텐츠 발행 및 반응자 추적
→ 비하인드 자료 공유
→ 커피챗 제안 or 미팅 전환
DM은 미팅 요청이 아니라, ‘대화의 시작’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메텔’s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