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콘텐츠를 ‘잘 만드는 대행사’를 넘어, 제품 구조를 함께 고민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메텔이 '땡스카본'과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그리고 이 협업이 글로벌 확장과 링크드인 콘텐츠 전략에 어떤 임팩트를 남겼는지 땡스카본 김해원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유드립니다.
🌱 기후 솔루션을 설계하는 스타트업, 땡스카본입니다
스마트 농업 기반 탄소 감축 솔루션
'땡스카본(Thanks Carbon)’은 기후 위기를 비즈니스의 언어로 풀어내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이들은 농업 현장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이를 탄소 크레딧(Carbon Credit)으로 전환하는 농업 기반 탄소 감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서,
농민과 함께 설계하는 현장 중심의 기후 솔루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구조의 확산,
ESG 관점에서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탄소 프로젝트 구축까지
기후와 사람, 그리고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를 구체화하는 중입니다.
2025년 현재, 땡스카본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농업 시장에서의 대규모 PoC(개념검증)를 완료하고,
2030년까지 5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링크드인 및 메텔 도입 배경
시행착오와 비용 소모가 컸던 오프라인 영업 전략
기존에는 정부 기관(KOTRA 등)을 통한 오프라인 연결에 의존했으나, B2G, B2B 관점에서 해외 현지 파트너를 만나기까지 큰 시행착오와 비용 소모가 발생했습니다. 수많은 돌림 소개와 '노(No)'도 없는 무한 대기 속에서, 해외 파트너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온라인 레퍼런스가 절실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후 "우리의 존재 자체를 간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채널"로서 링크드인에 주목하게 되었고, 영문 콘텐츠 채널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파트너를 탐색하던 중, 메텔을 소개받아 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메텔은 마치 약혼자처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파트너
CEO의 철학과 브랜드의 방향성을 연결하는 콘텐츠 설계
<메텔 ssas를 통해 관리되고 있는 땡스카본의 링크드인 콘텐츠>
메텔은 첫 만남부터 단순한 대행사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임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땡스카본 산업 자체가 너무 특수해서 메텔이 이해하긴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전제를 깨고, 메텔은 업에 대한 깊이 있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첫 콘텐츠부터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었다. "우리를 너무 잘 이해해 주셨고, 마치 약혼자처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파트너 같았어요."
특히 메텔은 단순히 요청받은 콘텐츠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저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잠재 고객들이 매력적이게 느낄 콘텐츠 발견은 물론이고 잠재 고객과의 리드를 만들어 링크드인으로 실제 컨텍까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었습니다.
심지어 아직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제품 구조나 방향에 대해 먼저 제안하며, 사업 방향 그 자체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셨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서비스는 아직 프로덕트를 설명할 수 있는 구조조차 명확히 갖추지 않았구나”라는 자각을 하게 되었고, 이 깨달음 자체가 매우 큰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메텔은 우리보다 먼저, 우리가 뭘 고민해야 할지를 던져주는 전략 파트너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메텔의 링크드인 콘텐츠로 실현된 글로벌 리드 유입
<아웃리치 이후 실제 회신 및 미팅이 성사되어 온 메시지>
2024년 캄보디아 현지 행사에서는 링크드인을 통해 준비 소식부터 후속 정리까지 전 과정을 콘텐츠화 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지 참석자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유사한 니즈를 가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행사 정보를 요청하고, 이메일 및 댓글, 태그를 통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이 비즈니스까지 연결될 수 있는 직접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효과를 봤습니다.
FAO(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피드백 수신
캄보디아 내 박사 과정 연구자 참여 요청 → 실제 협력 논의로 발전
링크드인을 통한 제3자 확장과 예상치 못한 고퀄리티 리드 발생
메텔’s Ins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