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도 링크드인 페이지가 있긴 한데요. 굳이 운영해야 하나요?” 수출기업 세일즈·마케팅 담당자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이 질문을 꽤 자주 듣습니다.
| 링크드인 운영 :: 회사 링크드인 페이지 필요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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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도 링크드인 페이지가 있긴 한데요. 굳이 운영해야 하나요?” 수출기업 세일즈·마케팅 담당자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이 질문을 꽤 자주 듣습니다.

전시회도 나가야 하고, 콜드메일도 보내야 하고, 홈페이지도 손봐야 하는데 링크드인 기업 페이지까지 챙겨야 하냐는 거죠.
하지만 링크드인 기업 페이지를 그냥 방치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링크드인 기업 페이지는 해외 바이어가 우리 회사를 처음 인지하고 신뢰를 얻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1. 기업 페이지는 단순 마케팅 채널 보다는, 해외 고객들과 ‘첫 만남’을 하는 곳 입니다.
먼저 현실적인 이야기부터 해볼게요. 링크드인에서 기업 페이지에 글을 올린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노출율 & 도달율이 터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표, 세일즈 리더, 마케팅 담당자처럼 개인 계정으로 올라온 글이 더 많은 반응을 만들 때가 많아요. 그렇다면 기업 페이지는 왜 필요할까요?
담당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해외 바이어가 우리 회사를 처음 알게 되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콜드메일을 받았을 수도 있고, 전시회에서 명함을 교환했을 수도 있고, 직원의 링크드인 포스트를 봤을 수도 있죠. 그런데 관심이 생기면 비슷한 순서로 확인합니다.
담당자 이름을 링크드인에서 검색해봅니다.
그 사람이 어느 회사에 속해 있는지 봅니다.
기업 페이지를 눌러 실제로 어떤 회사인지 확인합니다.
웹사이트, 최근 콘텐츠, 직원 규모, 시장 키워드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이때 기업 페이지가 비어 있거나 마지막 게시물이 몇 년 전이라면 어떨까요? 바이어 입장에서는 “이 회사, 지금도 사업을 잘하고 있나?” 의심이 들 수 있겠죠. 반대로 페이지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면 신뢰감이 생깁니다. “아, 잘 운영되고 있는 업체 있구나”라는 신뢰가 전달 되는 거죠.
콜드메일 → 담당자 프로필 → 기업 페이지 → 웹사이트/미팅 요청,
이고객 여정에서 링크드인 기업 페이지는 해외 바이어가 우리 기업과 대화를 이어가도 괜찮을지 확인하는 퍼널에 가까워요.
2. 기업 페이지 기본 정보는 잘 채워져 있어야 합니다.
링크드인 공식 가이드에서도 기업 페이지의 기본 정보 완성도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로고, 설명, 웹사이트 URL 등 핵심 정보가 채워진 페이지는 **주간 조회수가 최대 30% 더 높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빈 영역이 많은 페이지는 사람에게도, AI에게도 덜 준비된 페이지처럼 보여져 신뢰감을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예쁘게 꾸미는 게 아니라 바이어가 신뢰할 수 있게끔 정보를 채우는 거에요.
이 회사는 어떤 산업을 다루는가?
어떤 제품이나 솔루션을 제공하는가?
어느 국가, 어느 고객군을 대상으로 일하는가?
더 알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
실제 직원들과 회사가 연결되어 있는가?
특히 국내 홈페이지가 한국어 중심이거나, 영문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기업이라면 해외 바이어에게 영문화 된 링크드인 기업 페이지의 역할이 더 중요합니다.
3. 개인 프로필이 관심을 만들고, 기업 페이지가 전환을 만듭니다.
링크드인을 운영하다 보면 이런 고민도 자주 나옵니다. “기업 페이지보다 개인 계정이 더 잘 된다던데, 그럼 개인 계정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 질문도 일부는 맞습니다. 링크드인에서는 사람의 말이 더 잘 읽히는 경우가 많아요. 회사 로고보다 대표나 실무자의 경험담에 더 쉽게 반응하죠.
하지만 개인 프로필과 기업 페이지는 역할이 다릅니다.
개인 프로필: 바이어와 대화를 시작하는 곳
기업 페이지: 회사의 신뢰도를 전달하고 전환을 유도하는 곳
개인 프로필은 관심을 만듭니다. 대표, 해외영업 담당자, 마케팅 담당자가 자신의 경험과 관점을 올리면 바이어가 댓글, 좋아요, 1촌 연결 등으로 반응 하게 됩니다.
기업 페이지는 초기 관심에 신뢰도를 받쳐줍니다. 바이어가 직원의 글을 보고 “이 사람이 다니는 회사는 어떤 곳이지?”라고 눌러봤을 때, 회사 설명과 제품, 콘텐츠, 직원 연결이 정리되어 있다면 웹사이트 전환, 문의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최근 링크드인의 Thought Leader Ads라는 기능이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인 계정을 포스트를 기업 광고로 확장하는 기능이에요. 링크드인 **공식 자료에서도 Thought Leader Ads가 일반 단일 이미지 캠페인보다 더 높은 클릭률과 참여율을 보인 다고 합니다.**
4. B2B 수출 기업이라면 ‘해외 고객 전환 퍼널’로 봐야 해요
B2B 수출기업의 링크드인 기업 페이지는 단순한 회사 소개 페이지로 끝나면 안됩니다. 해외 바이어, 유통사, 파트너, 현지 에이전트가 우리 회사를 빠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곳이어야 해요.
해외 바이어가 검색할 만한 키워드가 소개 문장에 들어가 있나요?
제품 카테고리보다 고객의 문제와 타겟 산업이 이해되나요?
커버 이미지, 헤드라인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한눈에 보여주나요?
문의 CTA가 웹사이트, 미팅 신청, 자료 요청 중 하나로 이어지나요?
직원 프로필과 기업 페이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나요?
최근 게시물이 회사 소식만이 아니라 바이어가 참고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나요?
아직 이 체크포인트들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세일즈 퍼널로 작동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 아래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우리 회사 소개를 타겟 고객이 봤을때, 고객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고 신뢰감을 전달하는지
커버 이미지와 CTA(웹사이트 연결, 도입문의)가 다음 행동을 유도하는지
대표·영업·마케팅 담당자의 개인 프로필이 기업 페이지와 연결되어 있는지
이 세 가지가 정리되어 있다면 기업 페이지는 단순히 우리회사 소개를 넘어, 해외 고객과의 첫 대화를 연결해 주는 전환 퍼널으로 바뀔 겁니다. 다음 편(EP2)에서는 로고, 배너, About, CTA, 커스텀 URL까지 실제로 기업 페이지를 세팅할 때 어디부터 손봐야 하는지 정리해볼게요.
메텔은 국내 수출기업이 링크드인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발견되고, 콘텐츠로 신뢰를 쌓고, 인바운드 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함께 설계합니다. 우리 회사 링크드인 기업 페이지가 해외 고객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점검받고 싶다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